[더코리아-전남] 강진중학교(교장 신윤희)에서는 지난 14일(금) 본교 체육관에서 교내 합창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총 10학급,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였으며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까지 학급 구성원 모두가 의견을 모아 멋진 무대를 완성하였다.

이번 합창제는 특별하게 진행되었다.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교직원(류수민, 양지혜)이 진행을 맡았다. 2부 시작에는 교사(이민주), 결과 집계 시간에는 2학년 학생들(이승우 외 4명)의 특별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교내 합창제 지도교사(음악 윤소라)는 “이번 합창제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실하고 꾸준한 자세로 연습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대표 학생(오승준)은 “매일 공부하느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합창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후배들의 귀여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대표 학생(윤연)은 “친구들과 함께 합창제를 준비하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처음 무대에 올라갔을 때 너무 떨렸지만 형들과 친구들의 응원 소리에 힘을 내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형들의 무대가 너무 멋있어 감탄했으며, 나도 내년에는 형들처럼 멋진 무대를 준비해야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대표(나은희/강승준 어머님)는 “우리 아이가 집에서 합창제 연습을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했었는데, 그 무대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합창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진중학교 교육공동체는‘인성과 창의성이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