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교육 현장에 처음 실시된 교육시설 안전인증 결과 보성복내중학교(교장 문경애)는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 안전 등 안전인증 심사 분야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성복내중학교는 지난해 4월에 교육시설안전인증 자체평가(건물현황 15개항, 외부환경 12개항, 개별평가항목 22개항)를 실시하여 학교시설의 취약요소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각각의 증명자료를 교육부 주관 “교육시설안전 시·도교육청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한국교육녹생환경연구원에 인증 신청을 하였다.

(사)한국교육녹생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학교 현장 점검, 관계자 인터뷰, 각종 서류 검토 등을 통해 보성복내중학교의 안전 인증을 심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시설 환경에서 학습 및 생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소방시설”, “추락방지 조치”, “실외 안전사고 예방관리”에서 학교의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심사 결과를 통보하였다.

학교관계자는 “교육시설 안전인증은 신청 및 심사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번거로웠으나, 학교시설의 취약요소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었고, 재해발생 시에는 위급상황 대응할 역량을 갖출수 있었다”며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보성복내중학교가 교육안정망이 구축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시설 환경조성이 되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최우수 등급을 받은 소회를 밝혔다.

보성복내중 송영은 학생회장은 “우리 학교가 교육시설안전 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는게 너무 자랑스럽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우리 학교가 되기 위해 학생인 우리들도 학교 규칙과 안전 지침을 잘지키며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