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진아)는 4개 학과(IT경영과, 사무행정과, 보건간호과, 관광레저과)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교육 내용을 지역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환원하기로 하였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학과별로 교육과정의 내용을 활용한 것으로 [관광레저과 동아리]에서 파운드케이크 제작, [보건간호과 동아리]에서는 건강측정 검사, [IT경영과, 사무행정과 동아리]에서는 디지털 활용 방법 등 학과별 전문 교육내용을 활용하였으며, 파운드케이크 제작에는 학부모회가 참여하여 학부모 공모사업비에서 재료를 지원하며 함께하여 더욱 뜻이 깊은 행사였다고 전하였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7월 14일(금) 오후 3시 30분 서강동주민자치센터 정문 앞에서 전달식을 실시하였고, 서강동 동장님과 함께 서강동 일대 및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재능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 자리에 김영규 시의장님께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봉사활동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관광레저과 동아리가 직접 만든 파운드케이크 50개 중, 20개는 서강동 주민자치센터에 위탁하였고, 30개는 직접 순회하며 전달하였다. 또한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과는 보건간호과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혈압, 산소포화도 검사 등 건강측정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였고, IT경영과, 사무행정과 학생들은 핸드폰, 키오스크, QR코드 검색법 등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해 드렸다. 

학부모회에서는 안마, 청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나눔을 실시하였다.

학생회장 우수연학생은 “학교에서 간호사의 꿈을 키워나가면서 배운 내용을 어르신들에게 검사하면서 설명해 드릴 때, 어르신들이 환한 표정으로 기특해하는 표정을 보면서 앞으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해온 이진아 교장 선생님께서는 “각 학과에서 배운 교육내용이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이 봉사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그 의미를 부여하였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정신 함양 및 애향심 고취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진성여자고등학교는 7월 초부터 학부모 대상으로 학과별 체험활동을 기획하여 크리에이터 교육,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더욱 성장하는 학교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