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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코로나19 이후 첫 “백수연” 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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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례군, 코로나19 이후 첫 “백수연” 잔치 성황

마을주민들의 화합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 열려

보도자료(20230712_구례군, 코로나19 이후 첫 “백수연” 잔치 성황).JPG

 

[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이후 첫 “백수연” 잔치가 지난 9일 토지면 오미마을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백수연”은 99세 노인이 오래 사시기를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로서 장수 어르신 가족과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잔치이다. 군은 주민등록상 또는 실제 연령이 99세가 도래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회에 행사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 가족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토지면 농악단과 가야금 병창 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을 함께하며 장수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이제 갓 100일을 넘긴 5대손도 함께했다.

 

오미마을 이장은 “어르신과 주민들 모두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라고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류효숙 토지면장은 “주민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 어르신 봉양을 적극적으로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어르신의 건강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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