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학교법인 선화학원(이사장 남유리) 산하 부산 동구 선화여자중학교(교장 남승주)는 7월 3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하와이 교육청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하와이 교육청 대표단은 쥬디 나가사코, 셰인 에슬스틴 국제교류 담당 장학사, 로셸 마호, 에드 노 복합지역교육감, 조관제 임팩칼리지 학장, 저스틴 뮤 카이저고등학교장, 미첼 오타니 칼라니고등학교장, 마이클 아이다 칼라니고등학교 컴퓨터 교사 등 8명이다.

이들 대표단은 방문 첫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우리나라 컴퓨터교육 시스템을 참관하고 우리나라 미래교육 전반을 살펴보며,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도 추진한다.

남승주 선화여자중학교장은 “이번 하와이 대표단의 한국 방문과 부산시의회 의장과의 간담회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고, 다른 학교에 국제교류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화여중은 2014년 하와이 4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하와이 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2019년에는 부산 동구청과 함께 동구 관내 학생들이 참가하는 ‘부산 동구 학생연합 글로벌 리더십 캠프’로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 시행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