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1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 홀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유·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 116명을 대상으로 진학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위해 상급학교 진학에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장애 유형과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유·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 진학과 관련해 선정·배치 절차와 학교(급)별 학교생활·교육과정에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유·초·중 특수교사 4명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관련 행정적 절차, 유·초·중·특수학교의 배치 유형에 따른 학교생활·교육과정도 안내했다.
특히, 장애를 이유로 초등학교 입학을 유예하는 일이 없도록 울산의 체계적인 특수교육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홍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질의응답을 마련해 진학과 관련한 학부모(보호자)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급)별 특수교사가 직접 학교생활, 교육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 덕분에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환경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고 자녀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께 충분한 특수교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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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후쿠시마 인근 해수 600만톤이 선박평형수를 통해 국내항으로 배출되고 있으며, ‘21년 8월 이전에는 선박평형수 교환조치에 대한 검증이 불충분하다 [해수부 설명] 해양수산부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11.3.11) 이후, 2011년 7월부터 일본 북동부 항만에서 출항하여 국내 입항하는 선박은 선박평형수 적재를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적재한 경우 공해상에서 선박평형수 교환 후 입항토록 요청해 왔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인근 6개현*에서 입항하는 선박에 대하여 ‘11년부터 방사능 농도를 조사**하여 이...
[더코리아-전북 임실] 이른바‘얼굴 없는 삼계천사’가 올해에도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 3년간 무려 12억5천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특히 올해에는 난방비 폭탄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감안해 가구당 지원금을 더 늘려서 도와주라며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 지역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에 8억원을 거액 기부했던‘삼계면이 아버지 고향’이라고만 밝힌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에도 지난 1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난(蘭)은 집안을 화사하게 하고 꽃을 2~3개월 볼 수 있는 데다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어 반려식물로 안성맞춤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입춘을 앞두고 난 가꾸기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난 품종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난 생산액의 44.2%, 11.9%를 차지하는 작목인 팔레놉시스와 심비디움 품종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행복이 날아온다’는 꽃말을 지닌 팔레놉시스는 나비 모양의 꽃이 달려 ‘호접란’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아래쪽 꽃잎인 입술꽃잎이 큰 ‘빅립(Big-lip)*’ 품...
[더코리아-대전]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최근 매서운 한파와 가파른 난방요금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에 긴급난방비 73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에너지 수입비용 급등에 따른 난방비 상승으로 힘겨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지설 이용자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마련했다. 시는 우선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중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에서 제외된 2만 3천 기초수급자 가구에 월 15만 원씩 2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에게 “북한의 무모한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해 사무총장과 나토가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나토 관계, 한국의 인도-태평양전략, 북핵 문제 등 여러 ...
□(생산)전산업생산은광공업*(-2.9%)과서비스업**(-0.2%)등에서생산이모두줄어전월대비1.6%감소*자동차,전자부품등에서감소**운수·창고,숙박·음식점등에서감소□(소비)소매판매는의복,화장품등의판매가늘어전월대비1.4%증가□(투자)설비투자는기계류및운송장비투자가모두줄어전월대비7.1%감소,건설기성은건축및토목공사실적이모두줄어전월대비9.5%감소□(경기)동행종합지수순환변동치는전월대비0.9p하락,선행종합지수순환변동치는전월대비0.5p하락 [자료제공 :(www.korea.kr)]
LG생활건강의 2022년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조8078억원, 영업이익은 46.5% 감소한 128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국내외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가 사업 전반에 영향을 줬다. Beauty 사업은 중국의 시황 악화 및 그에 따른 소비 둔화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 매출이 부진했으나, 광군제에서 온라인 채널 다각화 측면으로는 의미가 있었다. HDB와 Refreshment 사업은 신제품 출시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한편, 매출 감소 영향 및 경쟁 심화에 따른...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LNG터미널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진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31일 ‘광양 제2 LNG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9300억원을 투자해 LNG탱크 20만㎘급 2기를 추가 증설하는 사업으로 완공시점은 2025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어기구, 서동용 국회의원,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 정부, 고객사 관계자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
예스24 예매 기준, 2022 분야별 공연 1위 포스터 코로나19 기간 침체를 겪던 공연 분야가 엔데믹 국면을 맞이해 활기를 찾는 흐름으로, 예스24가 이 흐름을 예스24 티켓 판매 기준으로 살펴봤다. 예스24 티켓 판매 기준 공연 판매액은 전년 대비 224.2%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53.9% 증가해 엔데믹 이후 회복을 넘어 성장세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완화로 4월·6월·10월 예매 증가… 상반기 대비 하반기 47...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이사 내정자 한화그룹은 31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양사 간 대표이사 맞교체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가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화자산운용 한두희 대표가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
대웅제약-씨에스파마슈티컬스(CSP) 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다렌 멀서 CSP 대표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기전의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DWN12088)’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는 31일 영국 소재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CSP), 대표 대런 머서)사와 PR...
현대제철은 3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27조3406억원, 영업 이익 1조6166억원, 당기 순이익 1조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19.7% 증가했고,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33.9%, 31.0%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하반기 시황 악화 및 파업 영향에도 안정적인 연간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에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매출 회복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손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아트라스콥코는 제우스(ZEUS Co., Ltd)의 크라이오펌프 서비스 및 판매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제우스는 한국에서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에 CTI와 폴리콜드 제품 대상 서비스와 영업 및 유통을 제공하고 있다. 크라이오펌프 서비스의 국내 사업권을 매각하는 제우스(ZEUS)는 한국 코스닥에 등록된 상장 업체로 경기도 화성에 있다. 아트라스콥코가 인수하는 국내 크라이오펌프 서비스 사업부의 직원 수는 59명이며 2021년 기준 해당 사업부의 전체 매출은 약 150억원이다.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의 기어트...
현대글로비스가 배당금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중장기 배당정책을 내놓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속도를 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3개년(2022~2024년)간 주당 배당금을 전년도 배당금 기준 최소 5%에서 최대 50%까지 높이겠다고 31일 밝히고 전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이 같은 ‘주주환원을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2022년 기말 배당금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주당 5700원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과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양호한 실적과 안정적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에 이익을 환원하고자 이에 상응하는...
삼성엔지니어링, 2022년 영업이익 7029억원...전년 대비 39.7% 증가 삼성엔지니어링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1일 연결 기준 2022년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543억원, 영업 이익 7029억원, 순이익 59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보다 매출, 영업 이익, 순이익이 각각 34.3%, 39.7%, 69.6% 증가했고 연간 목표로 세웠던 수주 8조원, 매출 8조5000억원, 영업 이익 61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