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2일 여수 시니어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해 지역 아동센터 16개소에 빵 6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시니어 파티시에 10명이 멘토가 되어 멘티로 참여한 YGPA 임직원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빵, 쿠키 등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빵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가 1:1 매칭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니어 파티시에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우수한 제과·제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제작한 빵 600여개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취약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지역 아동센터·보육원 16개소에 직접 전달하여 지역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YGPA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지속적인 자립과 취약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