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조선대 K-바이오헬스지역센터가 보건산업박람회에서 센터참여기업인 ㈜바이오쓰리에스·힐링스 등을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K-바이오헬스지역센터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보건산업 행사인‘BIO KOREA 2023’에 참가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참여 기업과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BIO KOREA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보건산업박람회로 2006년부터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글로벌 위상 증진과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초연결 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51개국, 730여개사, 2만9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중 해외기업은 240여 개로,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맞물려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선대 K-바이오헬스지역센터는 ㈜바이오쓰리에스, 힐링스 2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으며, 기업 지원사업과 기업이 개발한 기술 제품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바이러스성 펜데믹 대응을 위해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쓰리에스는 한국 정부로부터 혁신제품 인증(KIP), 신기술인증(NET), 신제품인증(NEP),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유일한 손 세정제인 노로엑스손세정제를 전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환경친화적인 원재료와 기술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메디컬, 치의학, 의약외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힐링스는 심미수복용복합레진, 3D 프린팅 임플란트가이드레진, 힐링스치과전용칫솔을 통해 방문객과 관련 기업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조선대학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는 지역 시설ㆍ장비 등 기반 시설이 우수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인프라 활용 및 병원 연계를 통해 지역 소재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준식 조선대학교 K-바이오헬스지역센터 센터장은 “바이오헬스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지역 내 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