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조정자)은 6월 8일(목)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 총장 윤의준)과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사의 미래교육 수업 설계 및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과정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켄텍 김경 교수(학습디자인연구소장)는 “AI기반 학습자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학습 피드백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를 개발·적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켄텍에 적용하고 있는 미네르바 대학의 토론수업, 탐구기반 학생 주도 학습의 학교교육과정 적용 방안과 AI시대 창의성 발명교육을 연수과정에 편성하여 전남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전남창의융합교육원-켄텍을 연결하여 우수사례와 전문성을 공유하고 학교 수업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는 Linkage(이어짐)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교육 교사연수 △관리자연수 △성과나눔 컨퍼런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교육 교사연수는 기존의 연수 체계의 틀을 벗어나 연수과정을 통해 수업 디자인하고 이를 소속학교의 교실에서 수업 적용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총체적 과정으로 운영한다.

켄텍 윤의준 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 켄텍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 혁신이 전남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확산되어 전남이 미래교육의 메카가 되리라 믿는다” 고 말했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조정자 원장은 “AI사피엔스 시대가 개막된 이 시점에 각 학교의 AI교실 구축에 발맞춰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AI기반 학습자 맞춤형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는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남형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