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일(금)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대응 절차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긴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여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요령, 급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응급처치 교육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춘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구급대원 2명이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실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 3개 조로 편성하여 1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

춘천소방서 구급대원은 “응급상황 시 현장에서 올바른 초기대처가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이용 매뉴얼을 숙지하는 것은 골든타임 동안 생명을 충분히 살릴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오현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를 배워 누구나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