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5월 15일 오후 교내 행정관 6층 교육혁신지원실에서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과 상생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공항공사의 문화의 날 이륙데이(26Day) 운영 협력·지원, 광주공항 내 광주대 학생들의 정기 재능기부, 광주공항 문화서비스를 위한 학생참여 및 홍보활동 협조, 광주대 재능기부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은 “광주공항과의 이번 협약이 뷰티미용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는 물론 공항 시설 관리 등 다양한 전공분야와 연관된 광주대 재학생들의 현장경험과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발전적 논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규 광주공항장은 “호남권의 관문인 광주공항과 지역명문대학인 광주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학생들의 현장체험과 자기계발, 대학의 사회공헌 등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 광주대는 김갑용 부총장을 비롯해 주치수 문화산업대학장, 박경종 기획처장, 뷰티미용학과 교수진, 한국공항공사는 윤상규 공항장을 비롯해 배윤구 운영차장, 박찬호 운영차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