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카네이션 무드등 만들기’를 주제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했다.

 이번 체험교육에는 오전 1기와 오후 2기 각각 20팀 14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홀로그램 카네이션을 붙인 후 발광 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 전선으로 꽃을 감싸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로 장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사용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의 모습을 장기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도 함께 담겨 있다.

 ※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

 한 참가자는 “아이가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으로 무드등을 만드는데 정말 고맙고 기특해 보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많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