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6월 말까지 ‘유해 약물 예방 집중 운영의 달’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5월 18일과 23일 이틀간 학교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해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약물중독의 실태와 위험성, 범죄와의 연루, 발견 시 대처 등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전에는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체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지역별 학생 밀집 장소 6곳을 선정해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보건소, 경찰청, 부산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지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학생 대상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온라인 캠페인도 펼친다.
학생들의 흡연·음주·유해 약물(마약류) 사용 현황 파악에도 나선다.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 7만 5천여 명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그 결과를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예산 10억여 원을 들여 모든 학교에서 특성에 맞는 흡연 예방 교육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눈높이에 맞는 금연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흡연 예방 동아리와 서포터즈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 53명이 학교로 찾아가는 ‘유해 약물(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학교별 연 2회씩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행복하고 건전한 사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흡연, 음주 그리고 마약류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보호와 감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해 약물로부터 더욱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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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전라남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그동안 전문 강사를 통한 집합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웠던 출자·출연기관 및 수탁사 직원들도 교육 대상에 포함됐다. 개인정보보호 분야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권현준 연구위원을 초빙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수집 시 동의를 받는 방법, 공직자들이 수집하고 처리하는 개인정보를 제 3자에게 제공할 때 기관의 개인...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리는 제1회 강진 하맥축제에 대해 최고 수준의 안전 점검 태세를 유지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행사장인 강진 종합운동장을 찾았다. 강진원 군수는 군 축제 담당자,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 경찰, 소방, 전기 등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강 군수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쌀귀리 생산지로서 이를 활용해 하멜...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29일(화)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고, 전남교육 정책과 관련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전남교육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 교육감과의 대화 △ 생성형 AI와 미래교육,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소통 주제 강의 △ 학부모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교육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현장에서 의견을 받아 소통하는...
[더코리아-전남 목포] 용당2동에 소재한 희망나눔교회(목사 김미향)가 지난 27일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10세대를 방문해 라면, 간식 등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희망나눔교회는 올해 2월부터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로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준비가 어려운 대상자 10세대를 추천받아 매달 부식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해당 나눔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진행했으며, 목사를 비롯한 봉사자 5명이 직접 전달했다. 김미향 목사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어려운 이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