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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기아 챔피언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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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기아 챔피언스 필드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챔피언스 필드에 놀러 오세요'

4월 개막한 프로야구가 한달여가 지난 후 본격적인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도 이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와 시설들을 배치해 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시즌 새 단장한 타이거즈 팀스토어는 새로 나온 의류와 친환경 응원도구인 페이퍼스틱스를 구매하기 위한 팬들의 기다림으로 가득했다. 광주 개막전이 있던 7일 오후 4시 기준 대기 순번이 200번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팬들이 찾았고, 김도영과 나성범 등 주요 선수들의 마킹 유니폼과 아이앱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춘추점퍼 등 인기상품은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비닐 재질의 막대풍선을 대체할 페이퍼스틱스 역시 관중들에 손에 필수적으로 들려있는 응원도구였다.

첫 선을 보인 챔필네컷 역시 경기 개시 3시간 전부터 사진을 찍기 위한 팬들의 기다림이 이어졌다. 인생네컷, 하루필름, 포토이즘 등 셀프 스튜디오가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챔피언스필드에도 KIA 타이거즈 특별 프레임으로 네 컷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포토부스에 입장하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며 경기 시작 후에도 줄을 서있는 관중들이 끊이지 않았다.

타이거즈의 터줏대감 콘텐츠인 포토카드 역시 인기를 끌었다. 포토카드를 가장 먼저 뽑기 위해 경기 개시 3시간 전부터 출입구에 줄을 선 관중도 등장했다. 홈 개막전 1호 입장 관중이라는 기쁨을 느끼기도 전에 1루 관중석 복도에 위치한 포토카드 기계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었다. 이번 홈 개막 3연전 포토카드의 주인공은 김선빈이었는데, 하루에 20장만 발행되는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자 뒷 편의 팬들은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야구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챔피언스필드 대표 매장 중 한 곳인 비스트로 펍은 호걸이 에그카츠와 롱 배트 피자, 4번 타자 김떡순 등 시그니처 메뉴를 새로 내놓으며 관심을 유도했고, 김병현 햄버거로 알려진 광주제일햄버고와 XOXO핫도그, 교촌치킨, 마성떡볶이 등도 관중들로 북적였다.

KBO리그 최고의 인기 구단다운 뜨거운 열기에 KIA 구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팬들을 위해 개막 3연전 기간 내내 팬사인회를 진행했고, 홈 개막전에는 팬 사랑 경품으로 셀토스를 추첨해 증정했다. 홈 개막전인 7일 양현종과 최형우를 시작으로 8일 김선빈·변우혁, 9일 이의리·정해영이 매일 100명의 팬을 만났다.

또 시구 행사를 보편적인 연예인 초청이 아닌 팬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7일에는 1983년 어린이 회원인 김영대 씨가 시구, 올해 어린이 회원인 박건후 군이 시타에 나섰고 8일에는 3대가 타이거즈 팬인 해리티지 가족, 9일에는 1983년 어린이 회원인 노병국 씨가 함께했다. 

4월 22일에는 아이앱스튜디오를 설립한 래퍼 빈지노와 그의 아내이자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하며 팬서비스를 했다. 이날 선수단은 아이앱 스튜디오 브랜드데이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으며,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처 아이앱 스튜디오 후드티를 선물했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올해가 V1 40주년인 만큼 홈 개막전을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우리 팬들의 시구와 시타, 페이퍼스틱스와 깃발 등 자그마한 선물이 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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