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 이하 국제교육원)은 4월부터 7월까지 교실 속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세계시민교육 컨설팅을 실시한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포함된 의제이기도 하다.

 세계시민교육 현장지원단 컨설팅단은 다년간의 선도교사 활동을 통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행력을 가진 역량 있는 교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컨설팅 지원 분야로는 △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 세계시민교육 학생 동아리 활동 운영 △ 학교 단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평화, 통일, 인권 등 세계시민교육 세부 주제별 컨설팅 등이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빛가람초 김○○ 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교수 방법 및 수업자료 등을 얻을 수 있었다.”며 “세계시민교육 관점에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허광양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교육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할 학교교육의 방향에 대한 현장의 고민이 많다.”라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시민을 기르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전문가 현장 지원을 통해 교원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