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제주]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26일 장애인의 달을 맞아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반려식물을 포함한 희망키트 50세트를 전달했다.

희망키트는 정서지원을 위한 반려식물과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되었다.

공단 관계자는“공단에서 마련한 희망키트에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웃음치료 상록봉사단 등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장애인들에게 물질적인 후원도 필요하지만 상록봉사단이 장애인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주는 정서적인 지원도 매우 필요하다.”면서 공단과 상록봉사단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