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중앙도서관이 19~25일 시민 대상으로 ‘청렴 도서 전시회’를 도서관 2층 북 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한다.

19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총 20권의 청렴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또 전시회를 찾은 시민에게 ‘광주광역시교육청 청렴슬로건 공모 수상작’이 기재된 책갈피가 배부할 계획이다.

전시회를 찾은 한 시민은 “청렴 관련 도서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나눠준 책갈피는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전시회 개최에 앞서 10시 전 직원이 모여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 다짐문 낭독식을 진행했다. 또 전시 도서 20권 중 대표 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렴도서 읽기를 통해 직원 청렴 의식을 더욱 고취하겠다” 며 “우리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나갈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