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은 오는 5월 12일(금)까지 서부 관내 신규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사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상담은 지난해 7월 이후 신규 임용된 1년 미만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인사담당자가 신규공무원이 근무 중인 학교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겪는 업무고충, 대인관계 어려움 등을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궁금해 하는 ▲전보, 승진 등 인사운영 방향에 대해 직접 안내하고, ▲‘신규 임용후보자 실무수습’과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업무가 유사한 8급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신규공무원들이 빠르게 업무지식을 습득하면서 정서적 유대감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응원과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