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교육부 주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개별 강좌 공모에 4개의 강좌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23년 K-MOOC(케이무크)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조선대는 국비 2억2000만원(강좌당 5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개별 강좌는 ▲알기 쉬운 수면 이야기(의과대학 의학과 김성재 교수) ▲디지털과 언어(글로벌인문대학 글로벌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학과 양미애 교수) ▲코스메틱 엔지니어링(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신현재 교수) ▲역사를 뒤흔든 과학(기초교육대학 자유전공학부 손정선·이영란 교수) 등이다.

조선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인 ‘K-MOOC 강좌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특성화 분야를 포함한 자율 주제를 개발하는 연구팀(3팀)을 사전에 선정, CSU-MOOC 고유의 새로운 교육 혁신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지원했다. 그 결과, 총 2팀(‘알기 쉬운 수면 이야기’와 ‘디지털 언어’)이 강좌 공모에 선정됐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기관의 고품질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모든 국민에게 열린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K-MOOC는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해 22년 기준 1879개 강좌 서비스(누적) 개발·제공하고 있고, 특히 신기술·신산업 분야 강좌를 확대·개발하고 있다.

K-MOOC 강좌는 누리집(www.kmooc.kr)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