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 수많은 동문 인재를 배출한 황전초등학교가 올해로 한 세기를 넘어 새로운 한 세기를 시작하는 102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였다.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황전초등학교 제26회 화합한마당 축제에서 7,093명의 졸업생들이 따뜻한 사랑으로 모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1학년 입학생 2명에게 입학을 축하는 입학축하금을 각 50만 원씩, 2~6학년 31명에게 장학금 각 10만 원씩, 전교생 33명에게 총 310만 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으며, 대표로 전교학생회장 6학년 김동규 군이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

본교 총동창회장 고영옥은 “<이상>, <사랑>, <희망>의 전통과 가르침을 기억해서 세상을 밝혀 주는 등대로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전초등학교 회덕분교에서도 제28회 회덕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축제가 함께 열렸는데, 조병혁 총동창회장이 분교 3명의 학생에게 각 20만 원씩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회덕분교를 대표해서 조병혁 총동창회장은 “자신감과 도전 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승래 교장은 “코로나 3년의 어려움과 힘든 점들을 이겨내고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동문들에게 많이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본교와 회덕분교 동창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교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사회 각계각층에 필요한 인재로 자랐으면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