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은 지난 4월 17일, 다가오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위한 ‘199 실천행동 선언식’을 진행하였다. 

 ‘199 실천행동 선언식’은 199일 동안 갑질 예방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일(1)터를 구하고 지구(9)도 구(9)하자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매달 진행하고 있는 상호존중의 날과 연계해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1인1반려식물을 키우는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을 선언 주제로 정하고, 199일 동안 반려식물 키우기, 물 아껴쓰기 등 9가지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실천하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전 직원이 다짐했다. 반려식물에는 공기정화 식물을 직접 키우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한편,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직원들 간 공통의 관심사로 소통 기회를 늘리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선언식 행사를 통해 오은주 원장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전 직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종이컵 쓰지 않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선도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여, 우리의 작은 밀알이 지구를 살리는 큰 밀알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선언식이 끝난 후에는 광주・전남 가뭄 극복 및 물 절약 실천을 위한 양치컵을 행사 참여자에게 증정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탄소중립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나의 참여가 기후 위기 극복에 얼마나 중요하지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반려식물 키우기, 양치컵 사용하기,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적극 실천하여 기후 위기 극복에 작지만 조금씩 동참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은주 원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행복한 가족, 함께 가는 우리 공동체 운영’을 목표로 직장 분위기를 쇄신하고 활력 넘치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