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1 (수)

  • 구름많음속초13.6℃
  • 맑음14.7℃
  • 맑음철원14.6℃
  • 맑음동두천15.8℃
  • 구름많음파주16.2℃
  • 맑음대관령6.8℃
  • 맑음춘천16.1℃
  • 구름많음백령도18.0℃
  • 맑음북강릉13.0℃
  • 맑음강릉14.8℃
  • 구름많음동해15.0℃
  • 맑음서울21.2℃
  • 구름조금인천20.9℃
  • 구름조금원주18.7℃
  • 구름조금울릉도16.0℃
  • 구름조금수원19.9℃
  • 구름많음영월16.1℃
  • 구름많음충주15.8℃
  • 구름많음서산20.3℃
  • 구름많음울진14.1℃
  • 구름많음청주20.6℃
  • 구름많음대전19.2℃
  • 구름많음추풍령16.7℃
  • 구름많음안동15.1℃
  • 구름많음상주16.2℃
  • 흐림포항17.4℃
  • 흐림군산21.0℃
  • 구름많음대구17.7℃
  • 구름많음전주20.7℃
  • 흐림울산16.6℃
  • 비창원17.5℃
  • 비광주19.4℃
  • 구름조금부산17.4℃
  • 흐림통영17.0℃
  • 비목포18.8℃
  • 비여수18.0℃
  • 비흑산도15.8℃
  • 구름많음완도17.9℃
  • 구름많음고창19.5℃
  • 흐림순천17.9℃
  • 구름많음홍성(예)20.6℃
  • 구름많음17.9℃
  • 비제주19.5℃
  • 흐림고산18.8℃
  • 흐림성산18.9℃
  • 비서귀포19.4℃
  • 구름조금진주18.0℃
  • 맑음강화18.9℃
  • 구름많음양평18.3℃
  • 구름많음이천18.0℃
  • 구름조금인제13.1℃
  • 맑음홍천16.0℃
  • 구름많음태백10.1℃
  • 구름많음정선군12.1℃
  • 구름많음제천15.5℃
  • 구름많음보은16.5℃
  • 구름많음천안17.8℃
  • 구름많음보령19.7℃
  • 구름많음부여21.0℃
  • 구름많음금산18.2℃
  • 구름많음19.4℃
  • 흐림부안21.1℃
  • 구름많음임실17.8℃
  • 구름많음정읍20.3℃
  • 구름조금남원18.9℃
  • 구름많음장수16.6℃
  • 구름많음고창군19.5℃
  • 맑음영광군18.9℃
  • 맑음김해시17.9℃
  • 구름많음순창군19.0℃
  • 맑음북창원19.3℃
  • 흐림양산시18.5℃
  • 맑음보성군18.5℃
  • 구름조금강진군18.2℃
  • 흐림장흥18.3℃
  • 맑음해남18.6℃
  • 흐림고흥17.4℃
  • 구름많음의령군17.9℃
  • 맑음함양군17.8℃
  • 구름조금광양시18.3℃
  • 흐림진도군19.3℃
  • 구름많음봉화11.6℃
  • 구름많음영주12.5℃
  • 구름많음문경14.0℃
  • 구름많음청송군12.0℃
  • 구름많음영덕13.0℃
  • 구름많음의성14.6℃
  • 구름많음구미18.1℃
  • 흐림영천15.9℃
  • 흐림경주시16.3℃
  • 흐림거창16.9℃
  • 맑음합천17.0℃
  • 구름많음밀양18.2℃
  • 맑음산청17.5℃
  • 흐림거제17.6℃
  • 흐림남해17.7℃
  • 구름조금18.2℃
기상청 제공
기아 박찬호-김도영 '발야구 빛났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

기아 박찬호-김도영 '발야구 빛났다'

03272.jpg

 

[더코리아-스포츠] 한 점 발야구가 빛났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NC 다이노스와의 광주 시범경기에서 발야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도루왕 박찬호와 주루천재 김도영의 발로 빚어낸 득점이 발판이었다. 

1-1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 박찬호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두 번이나 도루왕을 차지한 터라 도루가 예상되는 기회였다. 예상대로 가볍게 2루를 훔쳤다. 그리고 3루까지 기습적인 도루도 감행해 성공했다. 컨택능력이 뛰어난 김선빈이 가볍게 2루쪽으로 타구를 보내 불러들였다. 안타없이 한 점을 뽑아내는 방정식이었다. 

2-2 동점을 허용한 이후 8회말 공격도 발이 빛났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3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치고 1루를 밟았다. 류진욱을 김도영을 묶어놓기 위해 노력했다. 김도영은 견제를 뚫고 2루에 안착했다. 다음타자 박찬호도 볼넷을 골라냈다. 페이크번트 슬래시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활용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번트를 대주지 않으려다 결국 볼넷을 내주었다.

이어진 대타 류지혁이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때리자 김도영은 가볍게 홈을 밟았다. 더군다나 박찬호는 3루까지 돌진해 무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1사후 고종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때 득점을 올렸다. 

사실상 박찬호와 김도영의 도루 3개로 3점을 만들어낸 것이나 다름없다. 경기후반 한 점차 승부에서 위력을 예고하는 장면이었다. 여기에 도루 능력과 주루가 민첩한 김호령도 있다. 

오는 6월 12일 40도루 능력을 갖춘 최원준까지 전역과 함께 가세하면 더욱 발야구가 강력해질 것이라는 희망도 커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