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 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4회 ‘한글사랑학교’신입생을 이번 달 말까지 추가 모집한다.

 한글사랑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위치상 접근이 쉬운 동구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주 3회(화, 수, 금요일) 2시간씩 운영한다. 모집정원은 30명으로 현재 12명이 입학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배움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학을 원하는 주민은 동부도서관 또는 전하노인복지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총 3단계로 단계별 240시간씩 총 720시간의 교육과정이다.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3~4학년, 3단계는 5~6학년 과정이다. 3년 동안 3단계를 모두 이수하면 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평생교육팀(☎241-2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