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건설현장의 무질서한 폭력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3개월간(’22. 12. 8.~’23. 3. 7.) 시행한 결과, 총 581건 2,863명을 단속하여 29명을 구속하였다.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22. 12. 8.~’23. 6. 25.까지(200일간) 진행되며 이번 단속 결과는 중간 성과임
< 주요 단속 대상 >
① 소속 단체원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② 전임비, 월례비, 발전기금 등 명목의 금품갈취
③ 출근방해, 공사장비 출입방해 등 업무방해
④ 건설현장 폭행, 협박, 손괴 등 폭력행위
⑤ 건설현장 떼쓰기식 불법 집회시위 등
경찰청과 시도청 및 일선 경찰서 수사팀이 일체가 되어 강력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성과로 판단되며, 국토부, 검찰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유기적인 협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 단속 유형 분석
(행위 유형별) ▵ 전임비, 월례비 등 각종 명목의 금품갈취 2,153명(75.2%), ▵ 건설현장 출입방해, 작업 거부 등 업무방해 302명(10.5%), ▵ 소속 단체원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284명(9.9%) 순으로 단속 인원이 많았고, (붙임1 세부 통계 참조)
전체 구속 인원 29명은 금품갈취 21명, 채용 및 장비강요 4명, 업무방해 3명, 폭행‧협박 등 폭력행위 1명으로 구성되었다.
(소속 단체별) 전체 단속 인원 중 77%가량이 양대 노총 소속이었고, 23% 정도가 군소노조 또는 환경단체, 지역 협의단체 등 기타 노조‧단체 소속으로 확인되었다.
(접수 단서별) 86%의 사건은 범죄첩보를 통해 수사 착수하였고 피해자의 고소, 112 신고 등은 14%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경찰청이 ‘건설현장 폭력행위’를 기획 첩보 테마로 지정하고, 보복을 우려하여 신고를 꺼리는 피해자들을 설득하여 유가치한 첩보를 발굴하는 데 노력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수사 관서별) 중요사건을 전담하는 각 시도청 강력범죄수사대‧반부패수사대 등에서 66%가량을, 경찰서 수사부서에서 34%가량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 주요 단속 유형
건설현장에서 안전 관련 신고 또는 외국인 불법고용 문제를 무기 삼아 사실상 갑으로 행세하며 갈취를 일삼는 행태가 구조적으로 고착화 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 조폭 가담 사례 >
과거 폭력조직에 몸담았거나 현재 폭력조직에 소속된 채, 형식적으로 노조에 가입한 후 건설현장의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돈을 갈취하고,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각종 폭력적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례도 확인되었다.
(경기남부청 강력범죄수사대) 지역 건설노조 법률국장을 맡으며, 건설현장에서 장기간 집회를 개최하는 방법으로 공사를 방해하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복지비 등 명목으로 1,1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인천지역 폭력조직 J파 조직원 1명을 구속하였다.(붙임2 주요 수사사례 ①)
(충북청 강력범죄수사대) 고용부에 노동조합 신고만 한 채 건설현장 앞 집회 등 각종 민원을 제기하여 건설사를 괴롭히는 방법으로 8,100만 원을 갈취한 충북지역 폭력조직 P파, S파 소속 조직원 2명 등 총 3명을 구속하였다.(붙임2 주요 수사사례 ②)
< 환경단체‧장애인노조 사례 >
아울러, 노조나 공익 단체의 외형만 갖추고 ‘건설사 괴롭히기식’의 업무방해‧금전 갈취 등 불법 폭력행위를 일삼은 단체의 폭력행위 또한 확인되었다.
(세종청 남부서) 환경단체 산하 살수차 조합을 설립 후 건설사를 상대로 ‘환경민원을 제기하겠다.’고 협박, 살수차 사용료 4억 원을 갈취한 조합장‧부조합장 2명을 구속하였다.(붙임2 주요 수사사례 ③)
(부산청 반부패수사대)는 장애인 없이 장애인노조를 설립 후 외국인 근로자를 색출한다며 근로자 출입을 방해하고 발전기금 등 명목으로 3,400만 원을 갈취한 장애인노조 부울경지부 본부장 등 2명을 구속하였다.(붙임2 주요 수사사례 ④)
< 타워크레인 사례 >
타워크레인과 관련된 불법행위로써, 월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고의적인 태업으로 인한 공사방해 사건 등 총 110건을 수사 중이다.
피해업체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1대당 월 400~500만 원 정도 갈취를 당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현장에서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 피해 업체에게 ‘월례비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강제로 작성하게 한 사례도 확인되었다.
□ 단속 강화 등 향후 계획
짧은 기간임에도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실제 건설현장에서는 각종 폭력, 갈취 등 불법행위를 조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건설현장 폭력행위 단속과정에서 ▵ 갈취구조의 고착화, ▵ 조폭의 개입, ▵ 노조 빙자 이권단체의 협박과 금품갈취 사실도 발견되어,
건설현장의 폭력행위가 일회적 단속으로 해결할 수 없는 중대한 사회 문제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경찰은 건설현장의 갈취, 폭력 등 불법행위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계좌추적 등을 통해 조직적인 지시 및 공모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종합분석팀’을 설치, 전국 주요사건의 자금흐름을 면밀히 분석하여, 상위 단체의 조직적 지시 및 조폭 개입 여부 등을 보다 철저하게 수사하여 건설현장 폭력행위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건설현장 폭력행위(건폭)를 반드시 근절해야 할 적폐”로 규정하고, 이와 같은 “불법과 무질서는 경찰이 반드시 뿌리 뽑겠다.”라고 강조하면서,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보복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단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선 수사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진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추진력을 확보하고, 국토부‧검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건설현장 폭력행위 척결’이라는 현안에서 경찰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22.12.8.~)」 관련 총 581건 2,863명단속 ⇨ 102명 송치(구속 29명), 517건 2,695명 수사 중
◦ (행위 유형별)갈취(75.2%), 업무방해(10.5%), 강요(9.9%), 폭행 등(3.7%)順
합 계 | 불법행위 유형 | ||||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 전임비‧월례비등 금품갈취 | 건설현장 출입방해 등 업무방해 | 폭행‧협박‧손괴등 폭력행위 | 건설현장 주변불법집회시위 | |
2,863(29) | 284(4) | 2,153(21) | 302(3) | 107(1) | 17 |
◦ (소속 단체별)양대 노총(77.3%), 기타 노조‧단체(22.2%) 順
합계 | 소속 단체별 | ||
양대 노총 | 기타 노조‧단체 | 개인 | |
2,863(29) | 2,214(12) | 635(17) | 14 |
◦ (접수 단서별)첩보(85.7%), 고소·고발 등(9.5%), 112 신고(4.1%)順
합 계 | 접수 단서별 | |||
범죄 첩보 | 고소·고발 등 | 112 신고 | 현장 검거 | |
2,863(29) | 2,452(20) | 272(6) | 118(3) | 21 |
◦ (수사 관서별)시도청 형사(44.4%), 시도청 반부패(21.2%),경찰서(34.4%)順
합 계 | 수사 관서 | ||
시도청 형사 | 시도청 반부패 | 경찰서 | |
2,863(29) | 1,271(16) | 608(3) | 984(10) |
붙임2 | | 주요 단속사례 |
< 조폭 관련 주요 단속사례 >
① (경기남부청 강력범죄수사대) 수도권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인천지역 폭력조직 J파 조직원 주도하에건설사를 상대로 “우리 펌프카를 사용하지 않으면, 장기간집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하겠다”며 협박하여 전임비명목으로 총1,100만원을 갈취한지역 건설노조 간부 1명 구속 |
② (충북청 강력범죄수사대) 충북지역 폭력조직 P파, S파 조직원들이주도하여 공갈 목적의 허위노조 지부를 설립한 후, 충북 일대 8개 건설현장에서 “불법고용 외국인을 모두 신고하겠다, 노조원을 풀어서 현장입구에서 매일 집회를 하겠다”고 협박하여 월례비 명목으로 총8,100만원을 갈취한 지역 건설노조간부 3명 구속 |
< 환경단체‧장애인노조 관련 주요 단속사례 >
③ (세종청 세종남부서) 세종 일대 건설현장에서 NGO 환경단체임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살수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현장에 환경민원을 4년간 총 220회 제기하고 건설현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는 등 업무방해. 아울러살수차 1대당 사용요금 300만원을 받아 챙겨 총 4억원을 갈취한 살수차 조합장 등 5명 송치(구속 2) |
④ (부산청 반부패수사대) 건설업체들이 장애인노동조합를 상대로는 협상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을이용, 장애인 없는 장애인단체 노조를 설립한 후부산‧울산‧경남 일대건설현장에서 ‘장애인 노조원 고용 및 불법 외국인 고용 근절’ 명목으로집회 신고하고 위력을 과시하여건설업체로부터 월례비 등 명목 2억원을요구, 이 중 3,400만원 갈취한 장애인노조 지부장 등 5명 송치(구속 2) |
< 금품갈취 유형 주요 단속사례 >
⑤(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수도권 일대 16개 현장에서 자신들의 조합원을 채용하지 않으면현장작업자의 공구를 빼앗고, 불법 고용된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근로자들을 계속 사진 찍는 등 업무방해하고 안전의무위반으로 민원 신고할것처럼 협박하여 조합원 총 700여명의 채용을 강요하고, “채용을 안 하려면 단협비라도 찍어달라” 며 단협비 등 명목으로총1억 100만원을갈취한 지역 노조위원장 등 2명 구속 |
⑥ (인천청 인천서부서) 인천소재 현장에서 건설사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토사운반 업체와 계약하지않자 “전쟁하자,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하고, 환경감시 명분을 내세워 매일 아침 현장에 찾아가 사진을 촬영하여 환경 문제를 약점 잡아보복성민원을 제기하여 수일간 공정이 정지되도록 하여 공사업무를방해하고, 사토비(토사 운반 수수료) 명목으로총1억 4,000만원을 갈취한 주민단체간부등 3명 구속 |
⑦ (경남청 강력범죄수사대) 부산·울산·경남 일대 22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20개 건설사를 상대로 “노조의 힘을 보여주겠다, 불법고용 외국인에 대해 문제삼겠다”면서, 실제로 주변 높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거나 크레인을 동원하여 건설현장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으로 협박하여, 전임비명목으로 총1억 8,600만원 갈취한 지역 건설노조 간부 2명 구속 |
⑧ (인천청 강력범죄수사대) ‘직방’ 앱을 통해건설현장 파악하여 29개 건설사 상대로 노조원 채용요구하고, 이에 불응하면 “다른 노조들하고는 협상하고 근로자도 채용하는데 왜 우리 노조는 차별하냐, 집회를 통한 단체행동을 하겠다”고협박하고, 실제 방송 차량 및 고성능 확성기로 현장 앞에서 수 시간 극심한 소음을 유발하여 공사를 방해하고 전임비 명목 등 총 1억 8,000만원갈취한 OO건설연합 간부 2명 구속 |
⑨ (경기남부청 강력범죄수사대) 수도권 일대 2개 건설현장에서 출입문을 몸으로 막거나 차량을주차하여작업자들과 공사차량의 출입을 방해하고, “공사를 제대로 끝낼 수 없게 하겠다, 작살을 내주겠다”고 협박하여합의금 명목으로 총2억 7,000만원을갈취한 연합노련 간부 등 3명 구속 |
⑩ (서울청 중부서) 서울 일대 건설현장에서 11개 건설사를 상대로 “우리를 고용하던가 아니면 노조발전기금을 달라,응하지 않으면 건설현장 앞에서 지속적으로집회를 개최하고 불법 고용 외국인 등에 대해 각종 민원 제기하겠다”고 협박하여 전임비 명목으로총 2억 400만원 갈취한 OO노조 위원장 1명 구속 |
⑪ (인천청 강력범죄수사대) 충북 일대 8개 건설현장에서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집회 개최하고 언론사와 관할 구청에 부실공사로 신고하여 공사를 멈추게하겠다”며자신들의 업체 채용을 요구하며 건설사들을 협박하여 월례비 명목으로 총 7,000만원 갈취한 OO건설조합 위원장 1명 구속 |
⑫ (강원청 강릉서) 강원도 일대 8개 건설현장에서, 6개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OO노총 노조원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집회를 열어 공사를 방해하겠다”고협박하고, 노조 미가입자들에게는 “조합에 가입하고 조합비를 내지 않으면일을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하여 전임비, 노조발전기금 명목 등으로 총 6,300만원 갈취한 지역 건설노조 지부장 등 2명 송치(구속 1) |
⑬(울산청 반부패수사대) 울산 일대 25개 건설현장에서 “울산 일대에서 공사하기 힘들게 만들어 주겠다, 외국인 불법 고용, 환경문제 등 모두 고발하고 다른 공사 현장에도 집회하겠다”고협박하여 노조 전임비 등 명목으로 총 2억 4,000만원을 갈취한 OO노조 간부2명 송치(구속 1) |
< 업무방해 유형 주요 단속사례 >
⑭(울산청 울산남부서) 부산‧울산‧경남 일대 건설현장에서 “우리는 전국적으로 조직화되어있다,모든 공사 현장을 멈추게 하겠다”라고 협박하여 자신들의 업체 채용 강요하고, 작업자들에게 “평생 쫓아다니면서 일을 못하게 만들겠다”라고협박하여 작업자들을 건설현장에서 철수하게 함으로써 10일간 공사 중지시켜 업무방해한 혐의로 지역 노조 지회장 등 16명 송치(구속 2) |
⑮(경기북부청 강력범죄수사대) 레미콘 작업일자에 맞춰 집회를 개최하고, 건설현장 출입구 앞 도로에 수백개의동전을 뿌린 뒤 이를 하나하나 천천히 줍는 방법으로 레미콘차량 통행을 막는 등 총 26회에 걸쳐 공사방해한 지역 건설노조간부 3명 송치(구속 2) |
< 폭행‧협박‧손괴 유형 주요 단속사례 >
⑯ (충북청 충주서) 충주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사를 압박하기 위해 같은 OO노조 소속 펌프카 기사인 피해자에게 작업 중단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자, 피해자를 차량에 태운 후 과도(총 길이 19cm, 날 길이 9cm)를 목에 대고 “죽어봐야 작업을 중단할거냐”라고 흉기 협박한OO노조노조원 2명 송치(구속 1) |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월 29일 ‘제51회 보건의 날’ 맞아 팔영산 치유의 숲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4월 7일 보건의 날 기념일정을 앞당겨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보건의료 관계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는 기념사, 표창장 수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고 보건의료 향상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공중...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 남양면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경제 위기가구 및 1인 가구 고립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작은관심 복지콜(call) 서비스’를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시책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 파악이 가능해 민·관 협력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것을 핵심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을 모토로 하고 있다. 남양면은 지난 29일 주민 가까이에서 생업에...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렴의식 향상과 부패 방지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지부장 장인화)는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노사 상생발전 워크숍’에서 공무원노조 대의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골든벨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청렴 교육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청렴 지식을 퀴즈형식으로 풀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에 대한 ...
[더코리아-광주] 극심한 가뭄으로 광주·전남의 주요 상수원인 주암호와 동복호의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의 물 관리 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30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물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석준 팀장(한국수자원공사)은 ‘기후위기와 물 문제 해결방안’을...
[더코리아-세종]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 28일 공사의 윤리경영과 인권경영 분야 최고 의결 기구인 윤리·인권경영위원회의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 추진 전반의 부패 방지와 깨끗한 직장 풍토 조성,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사회적 청렴, 인권 존중 이슈 확산에 따라 인권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위원회의 전문성을...
[더코리아-경기 용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탄소중립 관련 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47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기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4일 환경부로부터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43억원, 29일 경기도로부터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경진대회 포럼 등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분야 공모에 선정돼 총 4억원을 확보했다. ...
[더코리아-경기] 앞으로 50호 이상 오피스텔과 상가 등 집합건물의 관리인은 회계 장부를 의무적으로 작성·보관·공개해야 하고 지자체장은 집합건물 관리 업무에 대한 보고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깜깜이 관리비 문제’로 지적받던 집합건물 관리가 더 투명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집합건물법)’ 개정안이 3월 2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6개월 후인 9월 29일부터 시행된다. 경기도가 집합건물 분쟁 해소·예방을 위해 2013년 ‘집합건물 분...
[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양 대회 통합(엠블럼 2점, 마스코트 2점), ▲전남체전(포스터 2점, 구호 2점, 표어 2점), ▲전남장애인체전(포스터 2점, 구호 2점, 표어 2점)으로 총 5종 16점을 모집하며, 1인당 각 부문별 1점씩만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 주제는 전남의 전통과 역사문화 비전인 “생...
[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을 농가별 방제 쿠폰을 발행하여 방제 단가는 기존 ha 당 6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높이고 방제 횟수도 기존 1회에서 전면적 2회 방제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은 드론․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하여 들녘별 병해충 공동방제로 방제효율을 향상시켜 화학비료 사용량을 절감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를 유지하고, 특히 고령․여성농업인의 농약방제 직접 노동에서 해방시키기 위하여 친환경과 일반답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은(군수 강종만)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스포츠마케팅에 한창이다.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2024 전남체전 대비 프레대회 등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한발 앞선 행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축구, 검도, 농구 등 스토브리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스토브리그는 전국 초·중·고등부 축구 50팀 1,225명, 전국 중·고등부 검도대회...
[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고흥군(우주항공추진단)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각 부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e-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영광군(S-전략산업실)과 우주항공·드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고흥군의 우주항공추진단이 향후 업무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해 진행하였으며, 양 기관 직원 30명(총 300만원)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은 최근 충장로4가 일대에서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봄맞이 철쭉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장로4가 번영회(회장 정현주) 임원진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장로를 찾는 시민들이 산뜻한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혼수의 거리 일대 화분에 60여 그루의 철쭉을 식재했다. 정현주 회장은 “충장로를 방문해주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봄꽃을 보며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고 봄의 향기를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와 협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도심형 분야(동명뉴딜지구 지적재조사사업·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협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 경계를 정비하는 ‘지적재조사사업’과 취락지역 생활 여건 개선사업인 ‘도시재생사업’ 간 협업 우수사례 발굴을 목표로 서면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별 사례발표와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한종)는 최근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 5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 듬뿍·사랑 가득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2동 지사협에서 분기별로 연 4회 돌봄 이웃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 3종(고등어 무조림·가랏김치·자반무침)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사업’으로 마련됐다. 임한종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약도 음식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는 ...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마을의 역사와 도시 변화를 기록해온 ‘시간을 걷다’ 연작으로 학동, 계림동, 충장동에 이어 ‘지원동의 시간을 걷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인문도시 동구’ 조성을 목표로 주민들의 삶의 자취를 연구·기록하는 ‘동구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을 5년째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활발한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원주민이 떠난 다른 동과 달리 다수의 자연마을이 현존해 있는 지원동 일대 거주 주민 100여 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