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2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2월 28일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예바대학교(손동원 교수, 최은아 교수, 유민녀 교수)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호남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강의 담당자(한국어교육원)와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예바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는데, 외국인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한국어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어 학습에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아라바예바대학교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에 대해 궁금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국으로 유학을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F 글로벌 e-스쿨'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학습하는 현지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번 간담회처럼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해외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2년 3월부터 3년간 러시아, 태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중국,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 12개 대학에 다양한 교과목의 한국어교육 VOD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