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김경애 교육장)은 미래 생태감수성을 함양한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해, 관내 기후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새 학기 준비에 바쁜 학교 현장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올해 ▶단위 학교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친환경기후생태환경 아카데미 운영 ▶생태적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 생태시민 양성하기 등 기후생태환경교육 사업을 안내하고, 기후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현장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기후생태환경교육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강사,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교육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기후생태환경교육 아카데미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참여와 실천 중심의 ‘서부 기후생태환경 정책 제안 캠프’ ▶우리 학교 생태 교실 캠프 ▶우리학교 그림책 만들기 ▶에코스마트팜 활용 체험 교육 ▶우리 마을 생태체험 버스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우리 학교 에코꾸러미’ 운영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으로 교육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기후생태감수성 함양이 중요하다”며 “생태적 삶의 힘을 키우는 실천과 체험 중심 기후생태환경교육 등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