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진주] 진주시는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방위산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주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병후 창원시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을 초청하여 ‘진주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방위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이나 방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이다.

 오병후 회장은 한국군수품수출협회 협회장, 한국국방외교협회 부회장,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방산분야 전문가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정부와 경남도의 방위산업 육성 방침에 발맞춰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주방산기업협의회 참여 기업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에는 가칭 진주방산기업협의회 구성을 위한 참여 회원을 3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향후 진주 방산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정보 및 기술교류, 사업 발굴, 각종 국가공모사업 등에 참여하는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는 진주방산기업협의회가 구성되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네트워킹을 구축하여 기업 간 상생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산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방산기업협의회 가입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진주상공회의소(055-753-04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