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월 13일 금천구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백현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4,580,580원을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 금천구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천구 사립유치원연합회에서는 금천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금천구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백현정 원장은 “금천구 사립유치원연합회에 소속된 유치원에서 12월부터 약 두 달 동안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했다”라며,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미래장학회에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유치원 학부모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