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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 생태 학습터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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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 생태 학습터로 새단장

코로나19의 여파로 임시휴관해온 전주하수처리장 홍보관, 새해부터 본격적인 견학 재개
홍보관을 건물 1층 전면으로 확장, 어린이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태환경 배울 수 있도록 조성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이 어린이를 위한 생태환경 학습터로 탈바꿈됐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변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임시휴관 상태였던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 홍보관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총 17억 원을 투입해 송천동 전주하수처리장 홍보관 확장 및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 공사를 통해 홍보관을 건물 1층 전면 공간으로 확장했고,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태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견학 재개에 앞서 주요 방문객인 어린이에게 하수처리장에 대해 한층 더 즐겁고 유익한 기억을 제공하기 위해 인터랙티브에 기반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하수처리장 홍보관에 영상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천장에 빔프로젝터와 센서를 설치했으며, 바닥 화면에 쓰레기로 오염된 전주천 이미지를 구현했다.

 

사용자가 공간에 들어가 쓰레기를 밟으면 동작 인식 센서가 반응해 쓰레기 제거되고, 탁하게 오염된 전주천 물이 맑아지게 된다. 또, 화면상의 모든 쓰레기가 사라지면 쓰레기로 인해 이동하지 못했던 물고기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을 만날 수 있다. 콘텐츠에 등장하는 물고기는 전주천의 자생어류인 쉬리, 버들치 등이다.

 

시는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가 전주천에 서식하는 어류와 하수처리과정에 대해 홍보하는 것은 물론, 소중한 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개선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부터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견학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홍보관 운영 및 견학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환경사업소 견학담당자(063-250-5101)에게 문의하거나 전주환경사업소 누리집(http://전주환경사업소.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방문을 통해 하수의 발생 과정과 처리 원리에 대해 배우고,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하수처리장에 대하여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019년 전주시 공공하수처리관 홍보관에는 유치원생 등 총 4000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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