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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규정타석, 슈퍼루키, 150km 투수 주고 데려온 거포까지...KIA 3루는 대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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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첫 규정타석, 슈퍼루키, 150km 투수 주고 데려온 거포까지...KIA 3루는 대격전지

KIA 타이거즈의 3루수 주인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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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이범호 현 타격코치가 2019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이후 붙박이 3루수는 없었다. 박찬호가 등장해 등번호(25번)까지 물려받으며 3루를 지켰으나 유격수로 변신했다. 2021시즌은 김태진과 류지혁(28)이 분점했고 올해는 루키 김도영(19)에 이어 류지혁이 주전이었다. 

KIA는 전통적으로 한대화, 홍현우, 김상현, 이범호 등 강한 3루수를 보유했었다. 모두 우승을 이끌었던 코너 내야수들이었다. 내년에는 달라질 수도 있다. 3루수를 놓고 격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경쟁율이 3대1이다. 모두 주전을 꿈꿀 정도로 기량을 갖췄고 기대를 받고 있다.  

류지혁은 2020 두산에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는 듯 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작년까지 주춤했다. 올해는 개막전 3루수를 김도영에게 내주었다. 김도영이 부진에 빠지자 한 달만에 3루 주전으로 도약했다.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규정타석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27경기 477타석을 소화하며 2할7푼7리, 2홈런, 44타점, 55득점을 올렸다. 3할 타율을 못한 것이 아쉽지만 부상없이 4월2일부터 10월8일까지 단 한번도 엔트리 낙오없이 풀타임으로 1군 주전으로 활약한 점은 박수 받을만했다. 내년에는 규정타석 3할을 목표로 2년 연속 풀타임에 도전한다.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올해 루키 김도영이 내년 시즌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범경기 타율 1위에 올라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개막전 리드오프 겸 3루수로 출전했다. 1년 동안 1군에 머물며 수비와 주루에 힘을 보탰다.

내년에는 3루수 주전에 도전한다. 유격수도 함께 보겠지만 3루가 전공이다. 김도영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3루수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주전이 안되면 대수비나 대주자 밖에 할 수 없다. 1년의 경험을 앞세워 다부진 각오로 2023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또 한 명의 3루 경쟁자가 생겼다. 한화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거포 변우혁(22)이다. 150km를 던지는 한승혁과 장지수 등 투수 2명을 보내고 영입했다. 1루수 후보이지만 주전 황대인이 버티고 있어 강력한 3루수 후보이기도 하다. 

KIA는 역대 거포 3루수의 후계자로 기대하고 영입했다.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고 5년 차를 맞는다. 잠재력을 터트러야 하는 시점이다. 변우혁이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KIA는 강력한 우타 거포로 얻는다. 이래저래 KIA 3루수는 대격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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