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5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에서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2년 달성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달성군 주최,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이하여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가 빛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들을 모시고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부대행사로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여 현장에서도 나눔의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재훈 달성군수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대구광역시 시장 표창 3명 및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2개 팀을 전달하였다. 또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에게 달성군수 표창 9명을 수여했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국회의원 표창 2명, 대구시의회 의장 표창 2명을 전달하고, 달성군의회 의장 표창 2명을 수여했다.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 이사장 표창 2명을 수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2022년 다사다난 했던 한 해 동안 노력해주신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국가 통계에서는 활동 자원봉사자가 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달성군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매년 천 명씩 늘어 52천명 이상 등록되어 있습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봉사자 분들이 우리 지역 곳곳에서 힘써주신 덕분에 달성이 하나 된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분들이 활발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비롯하여 이동종합복지서비스, 이동빨래서비스, 농촌일손돕기 활동지원, 볼런투어링, 김장나누기 등의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