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유네스코광주‧전남협회(회장 윤길)는 2022년 협회창립 57주년을 맞아 지구촌가족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그동안 세계평화와 인류복리 증진의 유네스코 이념 구현을 위해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펴 왔다.

윤길 유네스코광주‧전남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매년 실시해 오던 지구촌가족의 우애와 협력을 위한 지구촌가족 친선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여 만에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며

지구촌가족 친선행사는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통합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유네스코의 이념 실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고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지금은 집단지성의 시대로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굳게 손잡고 상생과 동반성장의 시대가치를 실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함께 하겠다고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광주 전남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기관과 외국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노래 제창으로 1부를 마치고, 2부에서는 한 시간여의 각국 민속공연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