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가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8일 광주대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개발 평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 평가회서는 동구와 서구, 남구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정하고 시설 안전관리 서류를 수정·보완하는 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학생들은 평가회에서 세 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기관과 연계해 e청소년 사이트에 인증신청 등록을 마쳤다. 또한 시범운영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실제로 참여해보는 체험활동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