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사회 경험은 물론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대학생의 취업경력을 형성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선발 인원은 33명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광역시 달서구로 되어있는 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12월 15일 공개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33명은 2023년 1월 5일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2월 3일까지 구청과 보건소 등 17개 부서 22개 사업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10,000원으로 사업 종료 후 156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달서구는 참여 대학생들을 위해 청년센터 온라인 콘텐츠 관리, SNS 콘텐츠 디자인 제작 지원 등 맞춤형 사업 추진 및 1:1 책임멘토링을 준비 중이다. 또한 구정 역점 시책사업 현장견학, 취업특강, SNS활용 동영상 교육 및 제작체험, 부서 현장업무 체험,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대학생들이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이 거주하고 싶은 생활환경을 마련해 주는 달서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