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고성]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9월 1일 군과 읍·면의 행정업무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4개 읍·면장과 국장 등 22명이 참석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대처 사항, 202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수칙 준수 등 11개 사안에 대해 읍·면장에게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읍·면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상근 군수는 “현재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철저히 대비하고 읍·면에서 보유 중인 있는 각종 수방 자재 등을 미리 준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읍·면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주민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읍·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종 현안 사업의 추진에도 읍·면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기 위해 정례적인 읍·면장 회의뿐만 아니라 수시 회의 등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