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북구]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역건설경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29일 관내 대형공사장 8개소와 ‘건설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건설자재·장비 등을 포함한 지역업체 하도급 적극 지원 △건설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 지원 △실무자간 간담회 등 협의 활성화 △상호 협력을 통한 민원 해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시공사와 시행사가 함께 참여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실었다.

구는 민간공사 현장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소통을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 조성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에 행정력을 집중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