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5일 고흥군 풍양면 유기견보호센터에서 119생활안전활동(유기견 포획 등)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9생활안전순찰대원, 119구조대원 및 고흥군청 관계자가 참여하여 최근 늘어나는 119생활안전출동으로 인해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공백을 방지하고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활안전 출동기준을 긴급, 잠재긴급, 비긴급으로 분류 △긴급을 요하는 신고는 소방서에서 처리 △비긴급 신고에 관한 처리방안 협의 △ 동물구조 관련 관계기관 공동대응 협업체계 구축 △기타 애로사항 교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나은 생활안전 활동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화재 등 긴급출동 발생 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