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지난 11일 신안군 안좌면 읍동선착장에서 2023년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신안군 재난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초동대응과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화재 유형은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한 대형선박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지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총력대응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신안소방서, 특수구조단(항공대), 신안군청, 신안군보건소, 목포해양경찰서, 목포경찰서, 도초농협 등을 포함한 10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박연호 서장은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각 유관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긴급구조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