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5월 9일, 도화초등학교(교장 김미경)와 5,6학년군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두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로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사고력과 감각을 키우고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께 실시한 것이다.

어린이 미술관 <파르르 파르르>는 얇게 떨리는 소리와 형태의 의태어인 ‘파르르’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소리를 예술가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주었고, 그림자의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변화와 몽이라는 몬스터 친구와의 재미있는 상상 여행인 <폴리팝> 공연 감상으로 모두가 몰입의 경험을 하였다.

점심을 먹고 간 곳은 여수 엑스포 국제관에 있는 <아르떼뮤지엄>으로 이곳은 다양한 주제로 시각적 강렬함과 감각적 소리 덕분에 신나는 체험의 연속이었다.

풍남초 5학년 김승원 학생은 “오늘 체험은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다 괜찮아서 100점짜리 체험이었다. 미술관은 작품이 예쁘고 음표를 바꾸어 다양한 모양으로 변하는 하는 것이 멋졌고, 공연은 처음 와 봤는데 폴리와 폴라가 같이 춤추는 것이 재미있었다. 아르떼뮤지엄에서는 내가 그린 그림이 떠다니고 움직이니까 신기하였고, 구슬이 많은 방은 엄청 예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라고 말하였다.

고흥교육지원청의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덕분에 두 학교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이 길러지고 예술적 감각이 향상되었기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