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조정자)은 SW활용 융합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2023. 제3회 학생 SW융합 해커톤대회’를 7월 27일(목)부터 7월 29일(토)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하였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내에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5월 '가뭄해결'이란 주제를 가지고 치뤄진 예선전을 통과한 초등학생 18팀(48명), 중학생 10팀(30명), 고등학생 9팀(27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여, ‘기후변화, 동물, 사람 등에 의해 훼손당하는 문화재, 옛 사람들의 지혜와 우리나라의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재를 보호하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래핵심기술(인공지능, IoT, 로봇 등)을 통해 자신만의 소프트웨어로 제작 후 발표하는 형식으로 2박3일간 진행하였다.

창의융합교육원은 해커톤대회를 위해 학생교육, 교원연수 등을 운영하였고, 예선전을 통과한 학교에는 교구지원 및 교육콘텐츠를 제공하여 참여 학교를 지원하였다. 또한 초등컴퓨팅교사협회(회장 강성현)는 학생들의 작품이 멋지게 표현될 수 있도록 HighFiveChallenge 브릭교구를 지원하였다.

김대중교육감은 대회장소를 방문하여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이번 대회에서 전남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알리고, SW융합 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도 미래핵심기술을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원대한 꿈을 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