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이 지난 26일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경임)와 함께 중구 연안동에서 ‘인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인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 아동 14명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하계 실습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두깨칼국수 외 21개소를 방문해 직접 제작한 인사 캠페인 포스터를 전달했다.

인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난 후 아동들은 “우리 아이들은 인사를 잘하지만, 어른들끼리는 인사를 잘 안 해요”라며 “사람들이 포스터를 보고 인사를 많이 하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가게 사장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포스터이니 어른들이 보고 인사를 더 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인사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체감하고 곳곳에 작은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