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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정치 선동 중단하고 국민이 원하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안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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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치 선동 중단하고 국민이 원하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안에 귀 기울여야

[기자수첩 ] 더코리아 발행인 양민철

화면 캡처 2023-08-04 160723.png

 

[더코리아-기자수첩] 서울~양평고속도로 정치 선동으로 양평군민과 경기도민 혼란과 함께 전 국민 불쾌지수를 계속 증폭시키고 있는 정부와 국민의힘을 강력 규탄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3일(목) 양평 ~ 서울고속도로 관련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예타조사 후 노선의 1/3 이상이 변경될 경우 기획재정부와 반드시 협의해야한다”, “국토교통부는 노선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경기도를 배제했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김 지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반박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간업체가 노선변경 제안, 어떤 외부의 힘이 작용했나?”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양평~서울 고속도로 원안 추진과 함께 서울-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혜원(양평2) 소통협력수석은 “다른 억측를 통한 가짜뉴스를 생산하며 정쟁에 편승해 자신을 띄워보려는 얕은 수작을 부렸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을 혼란의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원안 종점부 주민의 90%가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경기도의회는 어떤 여론조사에서 ‘원안 종점부 주민의 90%가 반대’하였는지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 행태는 양평군민과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떳떳하다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에 대한 국정조사에 동의하고 당당히 밝혀야 한다.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의’에서 “노선의 55%와 종점이 바뀌는데, 기획재정부와 협의 없이 변경하는 건 명백한 위법”이라며,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정부의 기본자세는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화를 내고, 계속 말을 바꾸며 다른 말로 진실을 호도한다.”고 비판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진정 양평군민과 도민의 이익을 우선한다면, 또한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국론분열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명분 없는 구시대적 정치 행태를 중단하고, 국정조사를 통해 논란을 해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치선동을 중단하고 예타 노선의 종점부인 양평군 주민과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 지 두 귀로 직접 들어보기 바란다.

 

여전히 정부와 국민의힘은 사명을 망각하고,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편협한 시각에서 양평군민의 의사를 왜곡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행태를 지속한다면, 양평군과 경기도의 발전을 바라는 전 경기도민과 국민의 저항과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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