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7월 14일 대회의실(3층)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순회강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아동학대 없는 밝은 교육” 이라는 주제로 방과후학교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외부강사의 책무성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특별강사를 초빙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된 성범죄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중심의 강의 그리고,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방과후학교 강사 임모씨는 “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며, 특히 성범죄 예방과 성문화 인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배워보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관계자는 “방과후학교 강사님들에게 고흥 교육의 동반자로써 학생들에게 감춰진 꿈과 끼를 찾아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고, 단 한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