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AI교양대학(학장 송창수) 융합학부 남지연 책임교수는 4월 29일 통일부 지원으로 진행중인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 ‘청년리더 통일을 꿈꾸다’의 교육효과를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체험을 실시했다.

남지연 교수는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광주 NK비전센터를 방문, 호남대학교 졸업생인 장금희 북한 전문강사와 함께 북한식 만두와 두부밥을 만들어보며 북한음식문화는 물론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경찰행정학과 조성현 학생(3학년)과 간호학과 김연서 학생(2학년)은 “영상으로만 보던 북한에 대한 생활과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흥미로웠다”며 “댜양한 체험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창수 AI교양대학장은 “통일사업을 통해 재학생의 통일역량 제고와 평화통일 및 세계시민 교육의 기초마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더 나은 통일교육 사업에 호남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