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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동초, 장마야 물렀거라! 산수유골 꿈동이들의 여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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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중동초, 장마야 물렀거라! 산수유골 꿈동이들의 여름축제!

학생자치회 주관 여름축제 속으로!

[더코리아-저남]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가며 기승을 부리는 7월, 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라 지칠만 한데도 산수유골 꿈동이들의 얼굴에는 활기가 넘친다. 매년 열리는 중동여름축제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얼굴을 내민 맑은 햇살 아래 시원한 물풀장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바로 중동초 여름축제의 날!

 

중동여름축제를 위한 준비는 생활부, 놀이부, 홍보부, 도서부로 구성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학생자치회는 놀이부, 도서부, 홍보부, 생활부로 나누어 전교생이 함께 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축제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프로그램을 정하고 부서별로 역할 분배하는 것도 학생들의 몫이었다. 놀이를 위한 물품 설치와 게임을 담당한 놀이부, 과일 먹기 게임을 주도한 도서부, 아이디어를 모아 중동 별빛누리관에 포토존을 설치한 홍보부, 그리고 행사 운영시 안전을 관리하는 생활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여름축제 준비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여름축제 전날, 쏟아지는 빗속에서 비를 맞아가며 물풀장을 조립하느라 애쓰신 선생님들의 노력과 정성 덕분일까. 여름축제 당일에는 근래 보기 드물게 날씨가 화창해져서 모두가 기분 좋은 여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친구들에게 물총을 쏘고 물을 맞으며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신 레몬을 먹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같이 얼굴이 찡그려지기도 하고, 팀별로 나눈 물풍선 맞추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한 학기를 보내면서 친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풀장에 띄워 전달하는 파인애플데이 운영도 함께 했다. 여름름축제의 별미로 다같이 모여 산수유까페 아래서 자신들이 만든 수박화채를 나눠 먹는 학생들의 얼굴엔 지친 기색이 없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인상적이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중동초 정말 최고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미숙 교장은 “계속되는 폭우로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축제가 빛을 발하지 못할까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다. 학생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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