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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역세권 동북권 거점으로 천지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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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역세권 동북권 거점으로 천지개벽

- 40여 년 간 분진·소음 뿜어낸 광운대역 물류부지를 상업·업무·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
- 지구단위계획 심의 결과 수정가결...10월 중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24년 인허가 후 착공
- 노원구, 2029년까지 동북권 新경제 거점 조성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더코리아-서울 노원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13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안건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중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후속 사업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며, 착공 목표 시점은 2024년 상반기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분진·소음을 유발하고 노후화된 물류부지를 최고 49층 높이의 명품 주거단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동북권 新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2009년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되었으나 대규모 부지의 토지매각가 및 인허가 부담, 사업비 과다 등으로 민간 사업자 공모가 두차례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 코레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여건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2017년 삼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같은 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여 사업 추진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이후 2020년 제1차 사전협상조정협의회를 시작으로 2년 반 동안 10차례의 협상을 거쳐 작년 9월 최종 사전협상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심의결과를 통해 그간의 협상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구는 광운대역 물류부지의 운영이 중단된 지난 2020년 말부터 사전협상과 물류부지 철거를 병행 추진하였으나, 항운노동조합원들의 대체 일자리 확보 및 보상 요구 관련 무단점거 농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구의 지속적인 중재로 21년 8월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과 항운노조 간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 22년 말까지 5차례의 발파를 통해 물류창고 및 사일로 철거를 완료하였으며 24년 상반기까지 물류부지 내 잔여 구조물에 대한 철거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 부지는 ▲공공용지 ▲상업업무용지 ▲복합용지로 나뉘어 개발된다. 공공용지에는 다양한 테마가 있는 라이프스타일 문화거점 도서관, 지역 7개 대학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문화체육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상업업무용지는 3개 동으로, 호텔, 업무,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복합용지는 8개 동으로, 최고 49층 높이에 3,173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연도형 상가·다목적체육시설·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동북권의 명품 문화복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석계역부터 광운대역까지 세 개의 용지를 모두 가로지르는 폭 20m, 길이 750m의 지구중심가로에는 쇼핑·문화·힐링공간 및 오픈된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단절되어 있던 경춘철교 부근 경춘선숲길부터 광운대역세권 부지 사이 약 870m의 구간을 연장해 숲길을 추가 조성하는 등 노원구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동북권 최고의 지역 명소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일대의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기반시설인 동·서 연결도로를 신설하는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광운대역에 정차하는 GTX-C 노선 개통으로 광운대역에서 삼성역까지 종전 46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9분으로 단축되는 등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착공하는 GTX-C노선 개통 사업과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월계동 일대는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동북권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 코레일, 현대산업개발과 협조하여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사진1]광운대역세권 조감도.jpg

 

[보도사진2]_11월28일_사일로1기_발파-드론촬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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