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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 73주기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4월 24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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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사건 73주기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4월 24일 봉행

719위 영령들 넋 위로, 73년 흘렀지만 상처와 아픔은 계속..

[거창군]24.4.8. 보도자료(거창사건 추모식).jpg

 

[더코리아-경남 거창] 거창군과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는 오는 4월 24일 거창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6회 합동위령제 와 추모식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봉행한다.

 

이번 추모식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유가족,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거창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719위 영령들을 모셔놓은 위패봉안각에서 제례를 올리는 합동위령제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는 위령탑 앞 참배광장에서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합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된다.

 

또한, 추모공원 다른 한편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추모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를 열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의 소중함과 인간의 생명과 인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추모의 정신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성열 유족회장은 “거창사건이 일어난 지 73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유가족들의 아픔은 여전하다”면서 “거창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뜻 있는 많은 사람들이 추모식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사건은 6·25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병력(육군제11사단9연대3대대)이 공비 토벌의 명분하에 주민 719명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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