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강진] 어버이날을 맞아 강진군 마량면이 지난 8일 ‘제32회 마량면민의 날 및 제52회 어버이날’ 행사를 마량면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마량면 청년회(박순서 회장)가 주최하고 마량면 기관사회단체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KJN파워댄스팀의 신나는 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점식, 위안잔치,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됐으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행상’에는 김송자, ‘장한어버이상’은 구광례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강진군민장학금 기탁식에서는 마량 궁전횟집 김덕수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하며 “자라나는 강진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이 발전해야 강진이 발전한다”면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300억 확보, 마량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100억 확정 등 마량면민의 염원과 희망으로 선정됐고, 마량이 강진의 발전에 큰 불쏘시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