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봉화초등학교(교장 박혜선)가 10.21.(토) ~ 10.23.(월) 3일간 진행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 여초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여러 학교가 참가하여 에너지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순천봉화초등학교가 참가한 여초부에서는 각 도별 대표 13팀이 참가했다. 1위는 경남에 아림초, 2위는 전남에 순천봉화초, 3위 세종 소담초와 충남 북수초가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봉화초등학교는 예선전에서 소양초를 1:0으로 이겼고,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 양전초를 승부차기 끝에 3:2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서는 아산 북수초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하였다.

특히 순천봉화초등학교는 준결승전까지 1골도 실점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수비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2번의 승부차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담대함을 선보였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우직하게 뜨거운 태양도 마다하지 않고 맹훈련을 견디며 멋지게 거머 쥔 준우승이기에 더 값진 결과이다.

순천봉화초등학교의 여전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