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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늘 재배기술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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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 마늘 재배기술 배우러 왔어요

고흥군 농가 40여명, 강진 신전 마늘 선진지 견학

[더코리아-전남 강진] 최근 ‘벌마늘’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고흥군 마늘재배 농민들이 강진군의 마늘재배를 벤치마킹하기위해 강진을 찾았다.

 

지난 13일, 고흥군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농민들과 농협,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포함, 40여명이 강진군 마늘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신전면 마늘밭을 찾아 현지 농민의 설명과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신전면 농업인들이 몇해전부터 재배해 오던 ‘벌마늘’이 적게 나오는 품종과 재배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벌마늘’은 마늘인편이 이상조건에 의해 봄에 땅속에서 계속 여물지 못하고 다시 잎을 2차 생장시키는 생리장해로 마늘의 상품성을 크게 잃게 만든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너무 이른 종구 정식, 비료의 과다 시용, 겨울철 높은 기온 등 다양한 요인을 발생 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동계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비료흡수가 많아지면서 마늘 재배 농민들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전면 친환경 마늘연구회는 마늘 생리장해에 강하고 품질이 좋은 마늘 품종 선발을 위해 노력해 오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만든 ‘홍산’마늘과 제주에서 구입한 종구에서 생리장해가 적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지역내 주력 품종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전면 친환경 마늘연구회 정순식 회장은 고흥군 농민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관에서 개발한 품종과 민간에서 만든 우량종구 등을 다양하게 비교하던 중 벌마늘에 강한 품종을 찾았고 품질도 나쁘지 않아 앞으로 확대·재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겨울철 이상기상으로 마늘에 생리장해가 나타나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좋은 품종을 찾은 것은 다행”이라면서 “마늘 우량 종구 생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종구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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